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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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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도 형이라는 이유로 제 동생보다 부모님께 받은 것이 많습니다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을 받았죠
제 동생도 글쓴 님처럼 저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현재 저보다는 동생이 더 좋은 직장에서
부부가 맞벌이로 돈도 더 많이 벌고 있습니다
제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상처했을 시기에
동생은 저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동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쓴님 덕분에 동생에 대해서 더 고마운 마음이 들게 됐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