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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16: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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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냥 꼬리만 짜르고 끝날 확율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버닝썬 터지고나서 경찰유착정황이 보이자 마자 김학의사건하고, 장자연 사건을 재조명 시키면서 버닝썬에 주목이 집중되는걸 막고
김학의 사건이 무혐의로 마무리 되자마자 박유천 사건 터져서 그걸로 또 집중되는걸 막고
윤지오 캐나다로 가서 캐나다 시민권 얻는다고 하니까 장자연 사건도 그냥 맛불용으로 누가 일부러 꺼내서 터트린 느낌이 강하고
장자연 사건도 흐지무지 마무리될 분위기 니까 아마 그거 끝나면 다시 큰 사건 하나 터트려서 또 시선을 그쪽으로 넘어가게 하겠죠
그러면서 버닝썬 사건은 승리를 총대로 해서 마무리 짓고, 유착관계는 그냥 흐지부지 넘어갈 가능성이 크긴 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