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2016-08-23 17:53:08
0
작은 자동차관련업을 하고있는 자영업자입니다
1층에 실평수 25평정도 되는 사무실 하나 빌려서 장사하고 있죠
제 관점에서 보면 리쌍과 우장창창 둘다 쓰래기들 입니다
처음 계약갱신때 리쌍이 충분히 보상을 하고, 내보냈으면 끝났을 일입니다. 그때 실내 인테리어비용 정도만 주고 지하에서 장사하게 한게 문제인거죠
리쌍이 같은업종인 술집을 차렸기때문에 권리금과 시설비를 다 주고 내보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돈이 아까웠겠죠 자기건물인데
그래서 시설비정도만 주고 지하에서 장사하게 했을겁니다
우장창창입장에선 어떻게 하더라도 계속 장사를 하는게 맞습니다
그동안 얼마를 벌었든 지금까지 투자한 비용도 아깝고, 몇배로 뛴 권리금도 포기하기 힘든건 당연하니까요
원만하게 해결할수 있었던 상황을 서로의 욕심때문에 이지경 까지 오게 된걸로 보입니다
물론 임차인 입장으로 우장창창보단 리쌍이 더 나쁜놈으로 보이는건 당연합니다
리쌍이 우장창창을 내보낸 자리에 술집을 차리지 말고 자기네 음악 사무실 같은걸 차렸었으면 덜 욕했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