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가 이용자 몇만명의 작은 규모 커뮤니티도 아니고, 회원수만 몇십만명에 이르는 거대 커뮤니티입니다. 그런 여초카페를 중심으로 남성혐오적 페미니즘이 확산되는 것은 충분히 우려할만한 사항입니다. 자존감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의 장악, 언론 방송등의 미디어적 세뇌 등 전방위적 페미니즘의 득세(?)는 결코 일부 자존감 낮은 병신들의 인터넷 한풀이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여가부 예산이 한해 7800억원인데, 실질적으로 여자를 위해 집행되는 일년 예산의 규모는 몇십조를 아득히 넘어설 거 같네요. 저런 국가의 '여성우대' 평가기준 때문에, 여가부에서만 쓰는 게 아니라 교육부, 농림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등등 온갖 부처에서 '여자'만을 위한 예산을 배정하고 집행하는데 .. 그 돈 다 누가 쳐먹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