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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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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연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성생활,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한 몸에 대해서 남에게 떠벌리고 다니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몸은 평소엔 남에게는 보여주지 않고,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해서 보여준 거니까요. 남에게 들려줄 이유가 없죠.
만약 반대로 님 여동생이나 누나(없으실지도 모르지만)의 남자친구가 본인의 친구들한테 '걔 처녀라 그런지 좁더라 ㅋㅋㅋ' 이딴 말 하고 다니면 계속 만나라고 하겠어요? 어떤 생각으로 만나는지 알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