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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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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문서답이 아니네요.
심상정이 성소수자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차별금지법을 당론으로 정하라고 이재명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그러자 이재명이 왜 나 보고 그래요 저기 보고 얘기하라고 문재인을 가르킵니다.
그에 대해 문재인이 본인은 마음과 의지만 있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마무리 발언 겸해서 대답합니다.
사실 정의당은 가능할지 몰라도 저부분은 박원순 조차도 기독교계의 반발 때문에 철회할 정도로 민감한 문제라
대선을 앞두고 더민주가 당론채택하기 쉽지 않습니다. 문재인이 그러겠다고 확답할 수도 없고 안하겠다고 단호히 거절할 수도 없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