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님 의견에 공감하는 바도 많습니다. 근데 서로 인정하면 편해요. 사진 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달님이란 별칭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정치인의 가치와 철학, 정책이 가장 중요하지만 오직 그것만 논해야 한다면 뭐그리 할 말이 많겠어요? 때론 한 장의 사진이 그사람의 진심을 보여 줄 수도 있고 또 멋진 사진 한 장에 심쿵하는 것도 나쁘다고만 볼 수 없잖아요. 사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이 문재인을 오직 외모만 보고 좋아한다고 생각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 걸 자꾸 지적하면 사람들이 감정 상해서 비공주고 심지어 신고까지 한 것 같네요. 차단까진 아니지만 한글에 비공 수백개 씩 받아봤는데 아 내생각과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넘깁니다.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자금을 사적용도로 3억6천만원이나 유용하고 이후 박연차로 부터 4억을 받아 썼다는데 최성후보가 말하지 않았다면 까맣게 몰랐던 사실이네요. 어느언론 하나 팩트체크라고 제대로 하는 걸 본 적이 없으니.(오마이 예외) 안캠프에 이광재, 서갑원은 도마에 오른 적 있나요? 상황이 이런 마당에 문재인캠프에 들어온 김광두가 사인으로서 기업에서 차 좀 얻어 탔다고 까는 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그냥 좋게 생각하면 다른 후보는 당선가능성이 없으니 덜 까이는 거다 할 수 있지만 계속 이런 식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불신감이 퍼져나갈까 봐 격정입니다.
문재인은 확실히 개헌하겠다고 했습니다. 정권교체 되면 바로 범국민적 개헌 논의 시작해서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 하겠다고.. 지금 대선전 개헌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민참여 전혀 없이 권력구조개편을 통해 자유한국당,바른정당이 정권연장을 하겠다고 하니까 반대하는 겁니다. 이건 민주당 후보들 모두와 안철수도 같은 입장입니다.
여성을 성소수자라고 하는 인식수준이니 사외이사를 자꾸 재벌출신인사라고 한다. 남자가 많은 곳에 여자가 조금 있으면 성소수자라고 생각하니 사외이사는 회사밖에서 경영감시하는 사람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못 알아듣는다, 이재명 말대로면 박원순도 재별출신이고 유시민은 보해양조 출신예약이다. 개념 없는 인간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