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그동안 정책자문은 해도 캠프 참여는 처음이시라는데 절박감 때문이셨군요. 근데 저도 그래요. 추운 겨울 내내 촛불 든 것 무위로 돌아가고 우리나라 다시 수렁으로 빠질까봐 깊은 잠이 안와요. 님 같은 분이 직접 참여하신다니 진심으로 기쁘고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지지자분들은 저런 식으로 반응 안 해요. 그냥 좀 실망했다 정도지. 몇몇분들 보면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하루에도 수십개씩 문재인 까는 댓글 달아댑니다. 심지어는 소아성애자는 범죄가 아니라 성소수자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남인순 영입을 규탄하며 반대투표해야 한다고 선동합니다. 야당 쪽은 본래 여성정책이 다 진보적인데 어딜 선택할 수 있겠냐니까 바른정당 얘기 합니다.링크 거니까 확인해보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866785#memoWrapper85373605 부디 분탕러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마음에 안 드는 점은 문캠에 전화해서 의견전달하고 차분하게 대응했으면 해요.
오유안뇽님은 남인순 이후에 문재인 까는 댓글을 200여 개나 올렸네요. 참 대단한 열정입니다. 댁 뜻 이제 충분히 알았으니 이제 좀 더 생산적인 일하며 지내세요. 뭐가 그리 소름끼치는지 세상의 절반은 여자고 애인도 여자, 엄마도 여자, 딸도 여잔데 왜 그리 여성가족부가 싫으세요? 본래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잘 굴러가던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