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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0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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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경험담 2개
1.네이트온시절에 친척형이 갑자기 xx아 형이 급해서 그런데 300만원만 계좌로 쏴줄래
다음날에 금방 줄께 지금 형계좌가 어쩌고..
형 나 통장에 8천원밖에 없는데.. 그리고 지금 시험기간이라 형 학원 강의시간 아니야?
하니 답이 없음
전화해보니 한 3시간있다 전화와서 왜 전화했냐 그러니 강의중이었다고 함
끝
2.재작년일인데
서울중앙지검에서 어쩌고 저쩌고 전화옴 일없어서 심심해가지고 한참듣다가
검사님 저 요 앞에 정곡빌딩인데 몇호실로 가면 될까요?
안그래도 저 있다가 1층 신한은행에 가야하는데 거기서 보실까요 아니면 제가 위로 갈까요?
하니까 뚝 끊음 ㅋㅋ 직장이 바로 검찰청 코앞임 걸어서 1분거리 일줄은 몰랐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