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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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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하니까 최근에 일이 생각나는게
보통 집에선 술을 잘안먹는데
한번 친구들와서 소주가 10병 좀 넘게 나왔어요.
버리기 아깝고 슈퍼가 집 근처에 있어서 음료수 사는김에 바꿔오려고 했는데
주인할머니가 안바꿔준다고 지랄을 하더라고요.
나오면서 할머니 지금 소주 안바꿔 주려다가 단골하나 날렸다고 내가 여기서 얼마를 썼는데
장사 그렇게 하면 오래 못간다고 말하고 나왔어요.
좀 멀어도 더 싼 하나로 마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