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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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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형이 어머니 돌아가시고 저러다가 터졌는데
어머니가 입퇴원 4년정도 많이 하시다가 가망없다고 집에서 한 6개월 모시다가 돌아가심
장례식장 갔는데 하나도 안울길래
예전에 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그런얘기를 몇번 술마시다 한적이 있어서
그래서 담담한가보다 했는데
한 4~5개월 정도 지나고 제가 한정승인 작업 도와줘서 끝내고
이사도하고 한담에
장례식장에 왓던 멤버들한테 고맙다고 술한잔 사는데
갑자기 울음터지더니만 거의 기절할듯이 울어서
집에다 갖다 넣어놨는데
그 다음에도 제대로 생활 못하고 회사 퇴사하고 5개월? 정도 계속 쉬는중
술먹으러도 안나오고 아무것도 못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