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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2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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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저래요.. 저는 자취하고 여자친구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얘가 요리를 못해요.. 보통은 제가 요리 많이 해줬는데
지가 와서 맛있는걸 해주겠다고 밀푀유나베부터 여러가지를 만들어줬는데..
솔직히 못먹겠더라고요. 어지간하면 다시다랑 소금 좀 넣고 간맞춰가면 살릴수 있는데 못살리겠어요...
위에 만두국 첨만들었는데도 맛있다는분 보고 비슷하다고 생각한게
저도 놀러갔을때 파채만 사고 양념을 안사서 생으로 먹니 어쩌니 하고있는데
대충 사장님한테 가서 간장 식초 등등 각종 조미료 빌려와서 대충 이쯤하면 되겠지 하고 섞어서 비비니까
다들 놀라면서 맛있다 그러더라고요.. 뭐 제가 요리 잘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