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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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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콘서트장에서 남자가 현실에 타협하는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자신의 꿈 VS 금전적인 현실 그걸 선택하고 잘 해 나가지만 여자 주인공은 그 모든걸 알기에 마냥 기뻐하진 못했던 장면이..
슬펐습니다.
마지막 장면은...전 남자주인공도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뤘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했네요.
여자 주인공은 성공과 가정을 모두 이뤘는데..
남자 주인공은.. 아직도 혼자 외롭게 사는거 같아서.. 불쌍했어요.
여자 주인공은 남편과 돌아가서 아이와 함께 있겠지만..
남자 주인공은 그냥........
그래도 참 좋은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