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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1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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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님//지랄님께서 군게를 약간 폄하하는 듯한 댓을쓰셔서 왜 같이 으쌰으쌰 논하지않고 방어적으로 혹은 날선댓글을 달게 되는가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물타기글은 여성징병이 필요하다.는데 임신,생리떄문에 안된다.는 반론이 주구장창 달려요....그래서 언급한거고
남자입장에서 답답한건 여성의 어려움은 다 인정받는데,
남성의 어려움은 당연시되는 듯 느껴지는게...이런게 좀답답하더라구요.
둘다 어렵다는거 서로 공감해주면 좋을꺼같고.
님 말도 맞아요.
아직은 임신,육아에 대한 부담이 여성이 남성보다 좀더 큰건 맞는거 같아요.
반대로 가정 경제에대한 부담도 남성이 여성보다 좀더 큰것 같구요...
사실 시대가 바꼇고 육아나 경제,나 다같이 하는게 맞는데...
이런 문제가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vs기업 구도가 되어
정시퇴근이 당연시되는 사회, 정시퇴근해도 먹고살기 지장없는 사회가되고
육아휴직도 양부모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강제해서
(근데 일케하면 기업에서 앞으로 결혼할꺼냐고 물을꺼같아 ㅋㅋㅋ 면접에서 ㅋㅋㅋ 기업들 개..ㅅㄲ)
결과적으로
아기가 엄빠!맘마!(음?!) 하게되는
자녀가 학교에서 마치면 양부모가 같이 데리러가고
양부모와 자녀 다같이 저녁이 있는삶이 오면 좋겠네요.'
말이좀 딴길로 빠졌는데, 물타기어그로들 때문에 임신문제에 있어 공감보단 방어적인 자세가 나오는거 같아요.
(어그로 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