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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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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탕과 메갈은 거르고 보더라도, 이야기 한 번 들어주는게 그리 어렵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더군다나 (상황이 잘 풀린다면)언제든지 문재인 후보를 다시 지지할 가능성이 충분한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억압받고 고통받는 사회적약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기득권층에게도 목소리 높여 저항하고 또 저항하며 한평생을 바쳐온 사람을 존경하는 입장에서
어째 지지한다는 사람들은 (다 그런 분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당장의 이익손실에 타인의 목소리를 막으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