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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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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벼룩시장까진 이만큼 규모도 크진 않았고 업자들 유입도 많지 않았음. 어떻게 보면 환풍구사고랑 비슷힌데, 운영진은 예상가능한 선 그리고 지난 벼룩시장등을 보며 할 수 있는 만큼 했음. 그 이상을 예상못한건 운영진의 실책이지 잘못은 아님.
환풍구사고는 그나마 그 행사진행팀이 돈받고 하는 일이라, 사후관리까지 확실한 책임이 있지만 이 경우는 자원봉사인데다가 애초에 모집분야도 당일 열리는 벼룩시장에 대한 운영 및 관리 그리고 기부금과 운영부스에서 판매한 물품등에 대한 정산일거임...
(지난 벼룩시장 내용들을 토대로 생각한거라 그 이상의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는거지만)
여하튼 하고싶은말은
운영진이 예상못한 부분은 실수이고 실책이지 죄라고 하기 어려움. 사람이 너무 많았고 업자도 너무 많았고 제품자체에 대한 부실도도 높았음.
이 모든게 지난 벼룩시장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점이라 그냥저냥 이번에도 소소하게 끝날거라 생각했다가 피본거임.
덕분에 운영진은 당황스러울것이라 생각함.
현 사태에 대해서 더 밝혀지는게 있지 않는 이상 시간쪼개가며 벼룩시장 주최한 운영진에게 돈받았니 뭐니 까지마시길...
우리야 쉽게 말하지만 그 분들에게는 지워지기 어려운 상처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