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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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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초창기 격투게임갤러리 라는 갤러리에서 갤질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도 생겼던 문제점이지만, 오프라인 게임의 특성상 친목을 피해가고 싶어도 피해가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저 오프대회를 끝마치면 거기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정도를 남기되, 닉언급이나 대회때 누구누구 이야기등을 마치 페북에 글쓰듯이 남기지 않는다면야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술게에서도 일어나서 아시다시피, 이미 오프에서까지 사람들 얼굴 맞대며 이야기하고 놀고먹고 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 오유들어와서는 관련 코멘트를 삼가하며 오프라인때 얻었던 친분 과시하지 마라고해도 할 사람은 하게 되더군요.
오유에서는 철저히 친분을 위한 닉언급을 삼가하던가, 배틀의 시작/중간과정/결과만을 깔끔하게 남긴다던가 하는 방식을 둔다면 괜찮을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