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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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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덧글 감사드립니다. 위엣분...정말 고마워요. 지금은 마음이 좀 진정이 되서 교수님들꼐 수업을 참석 못할것같다는 메일 돌리고 왔네요 ㅎㅎ 병원에서 노트북 빌려서...아직 헤어지자는 이야기가 확정이 된 상황은 아니지만, 여자친구의 생각이 그러하다면 더 붙잡지는 못할 것 같아요. 처음으로 500일 넘게 사귄 사람이고, 제 병 있다는 이야기 사귀기전부터 들었지만 이해해주고 그쪽 부모님꼐서도 이해해주셔서 좋은 관계 이어나가나 싶었는데, 많이 아쉽고 또 허망해요. 부모님께도 많이 죄송하고...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본인 스스로를 관리하시는지 물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