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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2 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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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만 순결을 강요하는 문화는 저 멀리 유교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악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라마나 미디어에서는 이를 희화화해서 표현하죠. 남자는 바람좀 피고 여자 만나도 된다. 남자는 나가서 일하고 돈을 벌어오잖나...
라는 개어이상실한 논리로서 나오기도 합니다만 큰 문제는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남자의 순결은 동정도 못뗀 바보지만 여자의 순결은 지켜져야만 하는거지요.
이런 사람들에게 해답은 간단합니다. 옛날 대단위 가족 사회처럼 자신이 부모와 친인척을 다 부양하고 일에 열심히 전념하며 돈을 열심히 벌고 아내에게는 맞벌이 이야기하지말고 그냥 집에서 일만하라고 하면 됩니다. 옛날 사회처럼요.
어차피 이런 논리를 가진 사람 자체가 현대사회에서 문제는 있지만 그러지도 못하면서 이런 논리를 들이대는 사람들은 비겁한 쓰레기이므로 절대 친구 혹은 동료로서도 두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