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12
2017-07-17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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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해리포터 시리즈랑 비슷해보인다는 이유로(비슷하긴 비슷합니다) 10년걸려서 쓴 작품을 15년동안 갈아엎었죠...
웃픈건 타라 덩컨 시리즈가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먼저 썼다는거
작품 컨셉이 비슷한 경우는 어디서나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라는 소설이 미국에서 대히트를 치고 있을때, Y의 비극으로 유명한 미국의 추리소설가 엘러리 퀸 역시 자기가 구상하던 원고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와 컨셉이 상당부분 겹치는 바람에 원고를 갈아엎어버린 씁쓸한 일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