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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 2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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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많은 지지를 받든 댓글 중에, 오프라인에서 무슨 당당히 말을 하겠냐는 글들이 추천 받은게 정말 슬픕니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거, 직접 대면하고 말 하면 어떤가요?
아니, 애초에 직접 얼굴보고 말 하지도 못할거, 댓글로만 주장하는거 키보드 워리어랑 다를게 대체 뭔가 하는 생각입니다.
당당히 주장할 수 있으면 얼굴 보고도 말 할 수 있어야 하죠, 당연히요.
또한 온라인에서 토론을 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명이 모일지도 모를 뿐더러, 사람이 많을수록 대화는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채팅이지요.
하다못해 대학 과제모임 6~8명이 모인 카톡에서도 대화가 산으로 가는데
몇 백 명이 모일지 모르는 곳에서 온라인 모임이요? 정말 말도 안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참여해서 말도 못 할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댓글로 자기 주장만 펼치는거, 정말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이상하고, 꼭 바꿔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게 있으면 당당히 나서서 말씀하시지요.
운영자님이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줘도 불만으로 가득하다면
대체 누구에체 문제가 있는걸까요. 천천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영자님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