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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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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지금 시점에선 이미 늦은건 사실 이에요..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로도 이미 퍼진 후니까요..
저도 초기에 중국을 막았다면 (입국자체를 막지 말고 자체 격리를 전부 시도했다면)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양상으로 갔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해요.
신천지는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고 지들 멋대로 행동을 해서 퍼트렸지만 지금 퍼지는 바이러스 자체는 중국에서 온게 맞고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요.
물론 이건 결국엔 If기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됐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당시에도 중국 막아야 할꺼 같은데 중국 정부를 믿나 걔들이 정상적으로 처리 할 리가 없는데 라고 꾸준히 생각했거든요..
결국 바이러스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 시간을 버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저희가 직격탄을 맞아서 투명하게 세계적으로 통계를 보이는 상황이 안오는게 최선이니까요.
투명한 통계와 빠른 대처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빠른 대처로 잘 막아가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가장 바이러스가 창궐한 곳은 결국 중국이고 그곳에서의 바이러스 유입을 막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베도 아니고 신천지도 아니고 댓글 주작단도 아닙니다.
그냥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 할 수 있고 아쉬움을 표현할 수도 있는데, 그걸 조직적인 작전세력이나 댓글알바로 몰아가시는 것이 자꾸 보이네요.
국정원 사건 이후로 혹은 그 전부터 알바들로 인한 분탕과 일베로 인한 분탕이 많았던 걸로 많이들 예민하신 것 같은데, 그로 인해서 그냥 이랬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모든 사람들을 도매금해서 알바나 일베로 몰아가지는 않았으면 해요.
공은 공으로써 칭찬하고 과는 과로써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저런 모든 의견은 가정법일 뿐이고 결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는 모릅니다.
결국 한국이 (신천지로 인해 빠른 전파가 되었음을 포함 하더라도) 바이러스에 뚫렸고 그로 인해 여러가지 손실이 나오기에 그에 대한 이랬으면 어떨까 하는 가정 정도는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