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쯤에 어깨 다쳐서 수술했는데 의사가 수술 안하고 다른사람이 한거같다고 하면 다들 나보고 망상좀 하지말라고 했고 인터넷에 이런글 쓰면 욕먹음.
지금은 똑같은 얘기해도 내 말을 들어줌. ㅎㅎ 거기가 미아리에 있는 병원이었는데 수술실 들어갔을때 날 진찰했던 의사는 없었음. 수수실 바닥에 피 묻은 헝겁이 여기저기 널려있었고 라디오 틀어놓고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랑 수술했던 사라 전부 삼선슬리퍼 신고 있었고.. 아직도 그 묘했던 분위기가 기억남..
하도 인터넷에서 후루룩 거리는거 예의 없는 사람이나 그렇게 먹는거라고 뭐라하길래 면집 갈때마다 지켜봤는데 후루룩 거리지 않고 먹는 사람 여지껏 한번도 못봄. 진심 농담아니라 칼국수집이든 중국집이든 좋으니까 가서 유심히 다른사람들 먹는거 보십시오.. 이정도면 문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