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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04: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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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 읽고 상황 다시 쓰면 저 그 분식점가서
갑질한거 없습니다
그집 물이 셀프인데 물뜨러가서 그 아줌마한테
주문할께요 하고 자리 온후 아줌마가 와서 주문받고
주문이 잘못들어가서 제가 다시 카운터 가서 정정
떡볶이(라면 만두 추가)주문했는데
라볶이에 만두 추가로 하길래 다시 가서 얘기하니
라면사리를 추가하니까 라볶이에 만드추가로 주문 들어가는 거라고 욕아줌마가 퉁명스럽게 말을 계속 끊어서
솔직히 말 섞고싶지않다 생각했구요
제가 그 아줌마한테는 시선을 안맞추고 옆에 이모한테
얘기했어요
그게 기분 나빴던거같아요
돌아서 자리 오는데 시1발ㄴ 시전하길래 왜 욕을하냐
하니까 주문을 자기한테 했는데 왜 자기 무시하냐고
입장바꿔 생각하면 제가 무시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쌍욕먹을 정도 진상짓 한거 없거든요..
눈 안맞춘거 외에는,
경찰이 그 분식집가서 아줌마 확인하고
전화 왔는데 아줌마가 자기가 너무 흥분했었다고 인정했다네요
옆에 일하시는 이모들 아무도 안말렸고 혼잣말 한거니 그냥 참으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어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