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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0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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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즐겨서 경계가 흩어진다면 주의해야 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희화의 문제점은 어디에나 존재하요. 하지만, 제 스탠스가 명확해서 딱히 웃긴 부분이 있어서 웃는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아서요. 히틀러가 이제와 희화의 대상이 되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요.
전 언제나 개그가 완고함의 주관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거든요. 주관적으로 더 완고한 분들에게 개그는 가학의 영역이고, 완고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웃음의 포인트가 되는 것처럼요. 히틀러의 예도 마찬가지로, 지금 와서도 희화되는 것을 강력히 거부하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면에서 SJS내꺼님의 주관적 스탠스는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