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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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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은 고등 12번의 중간 기말에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고등때 사춘기라고 와서 잠깐의 반항이라도 오면 현행 수시체계에선 되돌릴수 없습니다. ㅜㅜ 예전엔 고3때 정신차리고 학력고사 수능보면 역전도 가능했는데 수시가 들어오면서 수능으로의 역전은 불가능이라 봐야죠. 그래서 재수생이 늘고 수능만 준비하는 재수생이 수능에 유리하고...
고1때 내신 2등급 안에 들지 못하면 차라리 검정고시가 낫다는 말이 사실이나 그럼에도 학창시절 정규교과에 대한 로망을 못버리고 과감한 선택을 못하죠 ㅠ
수시에서는 학교 샘들의 권한이 커지는것 또한 엄청난 문제...학교에 비리가 있어도 성추행 같은게 있어도 지적할수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