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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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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그래도 준비를 차곡차곡해서 마지막 시험을 보는 거라 소위 1학년때 좀 방황해도 2학년 3학년때 정신차려도 좋은 대학 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시는 이게 가능할까요? 절대 불가능하죠. 중간기말 중간기말 (여기에 수행평가도 추가) 1년에 4번 보는 이 시험 중 1번만 망쳐도 회복 불가능 합니다. 이걸 3년 내내 해야하는거구요.
단순 실수가 아니라 사춘기의 방황이라도 하게 되면 대학은 물건너 간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수시에 대한 불만이 제일 큽니다.
이런 문제점 말고도 각학교별 시험 난이도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인데 전국이 같은 잣대의 등급을 매기는것도 말도 안되고 ㅠㅜㅜ
수시를 없애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정시를 늘려달라하는거죠. 수시와 정시는 공존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