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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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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포츠의 경우 훈련을 통해 주수/주족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노르웨이의 베컴으로 유명했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은 원래 오른발잡이였지만 선수출신인 아버지가 일부러 왼발을 집중훈련시켰죠.
덕분에 감스트는 양발 윙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심지어 왼발의 킥력이 더 좋아서 왼발 프리킥의 달인으로 알려질 정도였습니다.
야구에서도 양손타자는 흔히 보이는데다 좌완투수가 더 가치를 인정받아서 아예 유소년 단계에서 오른손잡이를 왼손투수로 육성하기도 하고 심지어 양손투수도 있을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