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5
2018-06-30 0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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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자 잡으러 나섰는데 뒤에서 퇴로 끊고 뒤통수 칠 늠도 단도리를 하기는 해야겠죠.
- 라는 부분을 보면 님도 아시긴 아시나본데 뒤에서 퇴로 끊고 뒤통수 친 늠들 덕에 희생당한 분은 노통 한 분으로 끝이 나야죠.
그건 역사의 오점이기도 하니까. 그럴려면 뒤에서 뒷통수 치려고 대기 중인 게 뻔히 보이는 넘 계속 견제하고 가야죠. 뭘 정리 하란 거죠?
점잖게 쓰셨지만 너무 화가 나는 워딩인 게
님 말은 노통이 좌우 할 것 없는 적폐들에 의해 희생되었고 그게 나라를 구태의 과거로 퇴행시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누군가를 쉴드치기 위한 또 하나의 진영논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여서요.
우리가 만든 정부는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중이고 시민들은 그 나름대로 언론과 적폐들을 견제하고 있으니
읍읍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비판하게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