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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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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병제를 외치시는 분들이 많고, 첨단장비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모병제를 외치고 싶으시다면, 일단 정보 습득 장비를 미친듯이 도입하라 주장하시면서 하셨으면 합니다.
다만 첨단 정보 습득 장비들은 더럽게 비싸고, 아직 우리나라는 자체제작 기술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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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적어주셨네요.
글의 전체적인 주제에 대해선 매우 동의합니다.
군의 선진화 첨단화가 관건이겠죠.
다만,,,우리나라는 첨단정보장비의 자체제작기술이 없다는 부분은.....
조금 동의 하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첨단]이냐? 라고 판단해야할 문제입니다만....
드론 띄우고 적외선 감지, 동작감지 진동감지 정도라면 어려울게 없을듯 합니다.
(인공위성으로 창문에 레이저쏴서 떨림을 소리로 변환하는...이런건 철책선 경계상황에 맞진 않을것 같으니 논외로 치고요)
물론 최신의 어마어마한 장비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선책으로...조금 덜하거나 대체 가능한 낮은 장비로..숫자로 커버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아주아주 조야한..무식한놈의 예이지만...
열화상 분석장치를 갖춘 감시장치 (화상분석으로 동물인지 사람인지 판단한다..) 같은 어마어마한 장비가 없어도...
단순히 적외선 감시장치로 온도차이가 발견되면....사람이 직접 확인한다...대신 여러대를 설치한다.
같은 차선책도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글 잘봤습니다. 몹시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