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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4: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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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점유물이탈횡령인데...주인이 놓고 간 물건 그냥 가지고 간거요...
음..어찌되었던....
1. 베스트 방법은 취하를 시키는 겁니다. 합의를 해서요. 조사기록 정도야 뭐....크게 문제 안되니까요.
2. 탄원서나....반성문등을 통해, 기소유예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죠. 차선책이겠고요.
3. 기소유예가 안된다면 벌금형일텐데...(저정도로 징역은 뭐...) 벌금형 맞아봤자. 군대에서 뭐 어쩌겠어요.
어차피, 이미 해당 범죄에 대한 벌은..사회에서 형법으로 벌금형 받은거고, 군대에서는 다시 남한산성 보낼 순 없죠 (일사부재리)
최대한 때려봤자. 영창이나 보내려나요 (이것도 최악을 가정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4. 말년이라면 군생활이 얼마나 남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소하고 버티세요. 그거 항소하고 재심하는 동안 군생활 끝날걸요.
(정말 군대생활에서의 명예를 지키고 싶다면요. - 군대에 무슨 명예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1심진행에만도 1-2달 걸리는 판에..
제대하고 난 다음에야 뭐 어쩌겄어요
정말 안좋은 방법을 적어드렸지만....최선의 방법은 그냥 합의하고 소 취하가 최선입니다.
이번일을 교훈으로 삼아 앞으론, 이런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