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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1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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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려면, 정부가 대학 등록금 반값 공약을 지키지 못한것을 가지고 깔일이고,
대학의 현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를 깐다면
저도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동의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찬성합니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금 이자 5.8%를 가지고 까는건 아닙니다.
그동안 이전 정권에서는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7-8%가 넘었습니다.
그나마도 운좋게 받는 학생만 그렇죠.
다른곳에서는 20%에 육박하는 이자를 납부했습니다.
그걸 그나마 5.8%로 줄여놓은 겁니다.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할줄 아는 중립적인 오유인들이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부족하긴 합니다.
대학생 무상교육이라던가..........
장학금 제도를 더 강화시킨다던가.......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입장은 많을겁니다.
고쳐야 하는 제도도 많겠죠.
설립 조건만 채우면 너도 나도 대학교입네.......허가 내주는 시스템도 고쳐야 할테고요.
잘된것은 잘됬다고 받아들이고,
안된것은 안되었으니 더 해달라고 요구할 줄 아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