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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5: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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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걸...전문가 정신, 프로정신으로 생각합니다.
예전 배우들은, [전문]배우에요. 그러니까
보다 나은 연기를 위해서 내가 등장하지 않는 씬도 계속 보면서
감정의 선을 이어가고 호흡을 맞출 준비를 하죠.
[연기]의 전문가니까요.
하지만 요즘 배우들은 [전문]배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수도 하고, 예능도 하고, 뮤지컬이나 연극도 나가고 (이것도 연기는 연기겠지만 결이 좀 다르죠)
행사도 뛰고 유튜브도 하고 등등요
그러니까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생각이 없이 [인기]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거죠.
그렇게 움직임이 많은 만큼 더 피곤하니까, 아무래도 휴식을 찾게 되고요.
복합적인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