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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0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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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 안에서 보면 엄청나게 보일 수 있어요. 선배가 후배에게 지랄해서 짤라 버리는 것도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난 문제입니다.
인정해요. 이런 문제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여기저거 있어왔고 아마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인간사회니까요, 그래서 이런 것 그냥 놔 두자라는 것 아니고요. 그렇다라고 해서 조그만 회사라 상사가 부하직원 어떻게 한 걸 이야기 하지 무시하자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것들 다 의미 있고 해야 하는 것 맞아요. 참고 넘어가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런데 적어도 언론에서 이슈를 만들고 미투운동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미투운동이 이런 것이다라고 해야 할 때... 오달수 사건을 이투운동의 대표라고 하실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보인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