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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02: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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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처음 112 전화를 받은 분의 이야기와,
결론은 차이가 있네요.
처음에 제가 이야기를 할 때, 털양귀비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양귀비는 무조건 마약법 대상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출동온 경찰은... 양귀비 본적은 있어요? 라고 묻더군요.
차후,
꽃으로 검색하니, 거의 비슷한데,
잎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하지만,
개양귀비(털양귀비)도 약용으로 쓰인다는 것을 볼 때, 규제만 없다 뿐이지, 약으로의 효용성은 많은 것으로 보이고요.
여하튼,
꽃이 참 이뻐 보여서, 꽃 이름 알자고 검색했다가, 양귀비 나오고,
그래서 신고를 했던...
뭐 그저 그런 소소한 시민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