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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5: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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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각이죠...
저런 건 예술작품이라서,
단독으로 전시되거나 하기에 약간의 치수(?) 차이는 별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기계(자동차 등 )의 부품의 경우, 수 많은 부품들이 서로 조립이 되고, 또 호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조립되는 부위쪽 치수는 일정오차(공차)를 벗어나면 수리 또는 폐기 됩니다.
조립이 되는지 안되는지, 작동이 되야 하는지 작동안해도 되는지에 따라 차이가 나죠....
본문의 제품의 경우 단독으로 쓰이기에 공차는 딱히 의미가 없습니다.
이건 번외....
저런 것을 깍을 수 있는 장비(기계)의 가격은 정밀도 (미터법기준) 에 따라 가격이 뒤에 0 이 하나 더 붙습니다.
이를테면,
가공공차가 1미리미터라면 100만원,
가공공차가 0.1 미리미터라면 1000만원
가공공차가 0.01 미리미터라면 10000만원 정도 됩니다.
예술작품같은 경우, 이런 공차가 필요 없죠....
쓰고보니, 그냥 장비에 대한 것만 썼네요.. (제 직업병 --;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관심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