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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맛우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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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 2025-11-12 15:46:56 1
잡담)토끼 고기 먹어 봤다니까.... [새창]
2025/11/08 10:35:36
내가 먹어본 고기중에 소.돼지.닭.오리 를 제외한 나머지 동물들..
토끼. 꿩. 기러기. 멧돼지. 뱀. 악어. 말.
이거 말고 먹어본게 또 뭐가있더라..
1144 2025-11-11 17:14:12 2
신랑 입장 대참사 [새창]
2025/11/08 21:02:14
이건 다시봐도 신랑 센스가 장난아님
저기서 신랑이 어버버 타고있으면 신부는 자기 결혼식때마다 엎어진 웨딩케이크 때문에 최악의 결혼식이였다고 생각할텐데
센스있게 바로 그 케이크를 집어먹었으니 신부는 결혼식 떠올릴때마다 케이크는 엎어졌지만 맛있었고 유쾌하게 기억할거임
1143 2025-11-11 17:09:35 1
아기돼지 3형제 근황 [새창]
2025/11/11 11:22:21
삼형제고기 이집고기 괜찮음. 맛있음.
1142 2025-11-11 15:14:32 0
누나의 자식 교육 [새창]
2025/11/10 00:57:13
제 새끼는...
고급술집 작부가 되었어요...
1141 2025-11-05 15:06:16 0
족장 딸을 넘보는 떠돌이 백수 [새창]
2025/10/30 16:50:00
이새끼가..
1140 2025-11-05 14:41:06 0
한강드라이브 갈려다 길잃은썰 [새창]
2025/10/31 13:56:26
바이크동호회 아저씨들중에 낭만있는분들 몇몇 계심..
처음으로 전동스쿠터 타고 국도 달리는데 내 스쿠터는 속도는 안나지 차는 쌩쌩 지나다니는 구간 있어서 무서워서 진입못하고 얼타고있으니까
할리 두대가 왜그러냐고 하길래 무서워서요.. 했더니 자기들만 믿고 가래..
그러더니 내 앞뒤로 할리 한대씩 보좌하듯 자리잡고 같이 움직여주심..
내 스쿠터 최고속도 30키로+오르막 이라 엄청 느렸을텐데 그 구간 끝날때까지 함께해주셨음...
고마웠어요.. 그때 그 여자는 이제 그냥 차 몰고다닙니다.
1139 2025-11-05 13:56:10 0
한국을 사랑하지만 한국이 싫은.Manhwa [새창]
2025/11/01 22:06:18
본인의 마인드만 좀 바꾸면 되는거 아닌가...?
1138 2025-09-10 21:47:25 0
의외로 되기 힘들었다는 이 직업 [새창]
2025/09/03 21:54:51
https://youtube.com/shorts/ZM4ppS1UlOg?si=FZd8bP-jt01Lcp0h

사또라는 관직은 없었다.
1137 2025-09-10 21:44:00 4
상대를 난처하게하는 장난 [새창]
2025/09/06 12:13:12
내가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신랑이 공장에서 근무하는데 그날따라 힘들었는지 퇴근하고 작업복도 안갈아입고 잠시 쉬고있었음..
그때 내가 옆에서 돼지저금통 동전구멍 칼로 따다가 손을 좀 깊게 베임..
신랑이 보자마자 이건 꼬매야된다고 하면서 응급실에 날 데려갔는데 의사가 신랑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보호자는 잠시 나가있으라고 하고서는 나한테 왜 다쳤냐고 물어봄...
돼지저금통 따다가요.. 라고 했더니 의사가ㅋㅋㅋ
괜찮으니 사실대로 말씀하라고ㅋㅋㅋ 자기네가 도와줄 수 있다곸ㅋㅋㅋㅋㅋ
진짜 돼지저금통 따다가 다친거라니까요!? 하니까 한숨 쉬더니 다음부터는 가위로 따세요.. 하고 꼬매줌ㅋㅋㅋ
우리신랑 뜬금없이 가정폭력범됨ㅋㅋ
1136 2025-05-22 01:36:25 0
임신한 아내가 망고가 먹고 싶다고 했을때 [새창]
2025/05/18 20:42:14
임신했을때.. 보리수열매가 그렇게 먹고싶었음..
엄마가 산에 나물따러 갔다가 가끔 발견하면 한두가지 꺾어다주던 시큼떫떠름한 보리수열매...
신랑한테 먹고싶다고 했더니 뭔지도 모르지만 어떻게든 구해보겠다며 어떻게 생긴건지 모르니 같이 움직여달라고 함...
그렇게 재래시장 두어군데를 돌고 양양오일장에서 발견해서 사다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먹었는데 내가 먹고싶던 시큼떫떠름한 그 맛이 아니라 떫은맛은 없고 들큰한 개량형 보리수였음.
그게 얼마나 서럽던지 주차장에서 이거 아니라며 눈물을 그렁그렁 하고있으니 신랑은 좌불안석...
그 말을 지인들 톡방에서 하고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자기네 정원수에 보리수가 있다고 따다주겠다함..ㅋㅋ
그렇게 받은 보리수열매 밥그릇한공기 분량을 허겁지겁 다 먹음...
그리고 그 지인은 애가 태어난지 7년이 지난 지금도 보리수열매가 열리는 시기가 되면 종종 따다가 가져다줌 ㅋㅋㅋ

우리 엄마는 87년도 2월쯤에 수박이 먹고싶다 하셨다고 함.
아빠는 그 한겨울에 수박을 찾으려 친구들까지 동원해 백화점이며 청과시장을 뒤지셨고 결국 청과시장 한 귀퉁이에서 삼만원짜리 어린애 머리통만한 수박을 발견하셨다고 함..
그 당시 아빠 월급이 15만원이라 3만원짜리 수박은 엄청 비쌌지만 아빠는 그걸 사서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가심.
그리고 수박을 받아 든 엄마는 수박 윗머리만 잘라내고 그 자리에서 한통을 다 비우셨다 함...
수박 한통을 해치우신 엄마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아빠를 향해 잘라낸 수박 윗머리를 집어들며 "...오빠...이거라도 먹을래..?" 라며 머쓱하게 말씀하셨다고 함ㅋㅋㅋ
87년에 샀던 그 삼만원짜리 수박은 내가 37살이 된 지금도 아빠의 무용담이 되었음..ㅋㅋ
1135 2025-05-22 00:40:07 1
나 방금 전남친 현여친한테 눈에 띄지 말라는 카톡옴.jpg [새창]
2025/05/21 15:03:59
아앀ㅋㅋ
네 아줌마
네 할머니
집인데 오시게요? 올때 메로나
그거 정말 tmi

1134 2025-05-01 10:42:07 0
이것이 일본의 디테일 [새창]
2025/04/27 11:20:24
오..
1133 2025-04-06 11:38:19 0
한국 방산의 황금비율 [새창]
2025/03/28 23:00:25
현대판 문익점이네
1132 2025-02-22 11:37:16 10
어릴 때 추억은 평생가는 정신적 자산.jpg [새창]
2025/02/21 00:21:49
생각나는것중에...
예전에 김포공항 근처 공항동 쪽방에서 세식구가 살때 왠일인지 방안으로 반딧불이 한마리가 들어왔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엄마한테 별님이 방안으로 들어왔다고 만져보고싶다고 하니까 어찌어찌 아빠가 잡아줘서 하얀 비닐봉지에 넣어서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줬었어요.
어두운 방 안에서 한참을 반딧불이 불빛을 보다가 놓아줬었습니다.

나 어릴때는 아빠가 작게 가방공장/쇼파공장을 했었는데 8090년대에는 거래처 사장님을 만나거나 할때 다방에 많이 갔었는데 아빠는 그럴때 나를 자주 데리고 갔었어요.
가면 꼭 옆에 앉혀놓고 나는 오렌지주스를 시켜주고는 했는데 다방언니들도 쪼끄만 애가 다방에 온게 귀여웠는지 갈때마다 놀아주기도 하고 머리도 예쁘게 땋아주고 요구르트며 비스킷이나 그당시에는 귀했던 손님들한테 받은 조금은 비싼 수입과자를 꺼내주고는 했습니다.
아빠따라서 나들이 가는 느낌이라 좋기도 했지만 어린눈에 공주님같이 예뻤던 다방언니들이 예뻐해줘서 그것도 참 좋았어요.

별일이 없어도 엄마아빠 손을 잡고 바닷가로 나들이가서 엄마랑 아빠는 수다를 떨고 나는 모래를 파며 놀다가 밀려든 파도에 바지가 젖어서 울상이 된 나를 보며 엄마랑 아빠가 웃던 따뜻한 그 기억들이 마흔을 앞둔 지금까지도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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