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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2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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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현실에 안주한다. 새로운 것을 추진하는데 주저한다.
왜? 실패가 두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가 행복하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괜히 추진했다가 잘못되면 책임을 자신이 감당해야 하므로.. 공무원들의 특성이기도 하다.
역사는 진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는 용기가 필요하며, 그 시도가 성공할지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무모한 시도는 실패를 초래하므로 위험하다.
보수 중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한 사례가 있기는 하다. 이명박의 4대강 사업..
그러나 4대강 사업은 개혁, 개선의 가치가 아닌 그 사업을 통해서 착복할 수익만 본 것이다.
이 경우는 나라 세금을 해쳐먹은 사기일 뿐이다. 환경을 망치면서 말이다.
이재명은 깊은 고민과 분석을 통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을 성공시켜왔다.
그 동안의 진보가 이러한 분석력과 준비를 갖추진 못한 어설픈 진보였다면, 이재명은 진짜다.
물론 그도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수차례 그 능력을 증명하였으며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의 능력을 신뢰해야 한다.
그게 두렵고 못 미덥다면 당신이 나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