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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0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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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문통 찍어준 20대남성는 30%정도였고.. 이사람들이나 배신감 느낄 자격이 있는거죠. 어차피 문통도 안찍은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실망을 합니까? 그들 입장에서는 예상한 결과 아닌가요?
문통 찍었는데 배신감 느끼신 분들.. 5년전 촛불들고 나와서 박근혜 탄핵시키고 문재인 대통시켜줬다고 마치 빚쟁이처럼 문통한테 산재된 문제들 다 해결해주길 바라는건 무리죠. 문정부가 무슨 어벤저스 히어로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기대하라는 소립니다. 시대가 그래요~ 점점 더 심해질겁니다. AI, 로봇들이 서서히 기존 직업들을 잠식해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차기 정부가 민주당이던 국짐당이던 그 어떤 당도 지금 20대 취업문제 속 시원히 해결 못합니다.
더군다나 한국 20대는 공장 노동자 이런거는 또 안하려고 하잖아요. 몇년째 최준생인데 바늘구멍만 계속 들어가려하죠. 화이트컬러 일자리에 비해서 4년제 대졸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부모들의 과도한 교육열, 3D업종을 천대하는 사회 분위기 이런게 현재의 불균형, 기형적인 취업인구분포를 초래했죠.
결국 앞으로 청년층은 계속 집권 정부에 불만을 가지게 되어 있고.. 기존 직업군의 인력 수요은 계속 줄어갈겁니다.
새로운 시장과 그에 따른 직업군들이 줄어든 고용을 메꾸겠죠. 과거에 없거나 미미했던 산업들.. 유튜브 컨텐츠 크리에이터 관련 산업, 반려동물 관련 산업, 배송업, K컬쳐, 럭셔리(음식, 옷, 악세사리, 취미) 산업, 가상자산 등등 개인 또는 소규모 벤쳐로 시장을 창출하는 길을 찾는게 답일 수도 있습니다.
20대분들, 현실부정하면서 정부탓만 하면서 바늘구멍에 집착하지 마시고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시길 권하며..
정치는 물론 정책도 중요하지만 부패한 정치세력은 부도수표에 지나지 않습니다. 판단을 위한 정보를 떠먹여주는 밥(언론)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다양한 진영의 주장을 들어보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