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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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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라는 관용구와는 다르게, 굉장히 조금이지만 어쨌든 나오기는 하므로 대한민국도 산유국에 포함된다. 석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름이 나오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수지타산이 맞는가(채산성이 있는가)?'다. 지하자원 자체만 놓고 보자면 한반도는 '자원의 표본실'이라 할 정도로 자원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다만 품질이 조악하고 양이 적어서, 이를 채굴하는 것보다 차라리 외국에서 수입하는 게 싼 것이다.
한국석유공사에서 2004년부터 울산광역시 남동부 해역의 동해-1 가스전에서 하루 평균 5,000만 ft³의 천연가스와 1,000 배럴의 초경질유[1]를 생산하고 있다. 2021년 6월까지 채굴이 가능하다고 하며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일부 수요를 겨우 충족시키는 수준이지만, 석유 한 방울도 안 나는 나라였던 대한민국 최초의 유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관련기사 이로서 한국은 세계 95번째 산유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