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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1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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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리핀에서 10여년 살때는 그곳 사람들 문화에 그곳 법에 맞춰서 살았고.
우리가족 모두 한국와서는 아내조차 한국사람화 시키고 있습니다.
그곳의 문화라고 부를 만한 것 중엔 지금의 한국 사회에 갖다 놓으면 문제 될 것 참 많은데
그럼 그걸 용납하고 우리가 그걸 이해해야 합니까?
물론 특이하게 문화 라고 부를만한 다른점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점은 세대가 다름에 있어서 오는 것입니다.
필리핀 지방도시는 한국의 60-70년 전 모습입니다.
한국인도 과거 이런 모습으로 살았는데 그게 발전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된 것이다 라고 설명을 해주면
딱히 반감 없이 현대화에 따라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