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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0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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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도 각자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남산에 끌려가면 없는 네째 동생의 주소와 얼마나 북한을 찬양하는지 자백할 자신이 있듯 말입니다.
용기란 목숨을 걸 용기만이 용기가 아닙니다.
목숨걸고 행동하는 사람을 그래도 벽 뒤에서나마 응원한다고 한 마디 해주고, 1원 한 푼이라도 도와줄 정도의 용기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박근혜를 끌어내릴 때 우리의 용기는 그러한 용기가 모여서 되었을 뿐입니다.
대단하고, 결의에 찬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나가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도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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