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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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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하는데 이쁜거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그런거 따지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연애할때나 따지는거.
모텔가서 아침에 일어나면 다른 사람 누워있는 경우도 허다함.
결혼 상대 찾아다니며 만나는거면
1. 취미가 겹치는지
2. 식습관이 비슷한지
3. 생활력, 경제관념이 있는지
4. 가족애가 있는지
5.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할줄 아는 사람인지
이 다섯가지만 봐도 반은 먹고들어감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플라토닉 사랑 이딴거 웬만함 하지말고 무조건 사랑나눠서 속궁합 봐야함.
평생 왼손양과 사귀며 섹스리스로 살거 아니면 이게 제일 중요함.
주변에 섹스리스들 정말 많은데
뭐 몸 온도가 안맞네, 섹스하는데 감흥이 없네, 상대가 목석이네 이유도 천차만별임. 그걸 연애때 걸러냈어야지.
인제와서 같이 잠 안잔지 십년 넘었어요 이런 얘기하면 뭐함... 앞으로 같이 살 날이 몇십년은 더 남았는데....
평생 반려자는 신중하게 골라야함...
이쁜거 하나도 안 중요함...그런건 본인이 옷걸이가되던 말빨이 되던 잘생겼던 했을때나 고를 수 있는 별도 선택지임.
한국은 이혼이 쉬운 사회도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그럼.
주변에 왜 결혼했나 싶을정도로 불행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안타까움에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