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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01: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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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경험에 의해서 겪은일을 토대로 적겠습니다.
1. 기분이 안좋겠지만 일단 기다려야합니다.
전 사기를 한 3번정도 당해봤어요. 전부다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제 경험과 느낌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으로 분명히 사기라고 생각되지만
약 48시간~72시간 약 3일정도를 유예기간을 두고있어요 경찰들은. 그래서 아무리 재빨리 찾아가 신고한다고해봤짜..
좀만 기다리라는 답답한 소리만 할겁니다. 뭐 막말로 진짜 판매자가 갑자기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연락안될수도 있는거아니냐
라고 말하는게 우리나라 경찰서입니다. 그러니 일단 3일을 견뎌야합니다
2. 경찰서 전화X 방문O
전화는 말그대로 전화입니다.. 정말 큰범죄 이기전에 신고 접수를 전화로 할수 없어요. 한다면 어떻게든 하겠찌만
직접가서 진정서니 뭐니 작성을 해야하니 시간내기 힘들더라도 관할경찰서로 꼭 가시는걸 추천합니다(지구대X경찰서O)
3. 자료첨부
제일중요한 입금내역서(폰뱅킹이건 무통장입금이던,, 해당은행가서 언제언제 입금한기록 떼달라면 떼줍니다), 연락한 문자?내용, 전화한기록등등.
증거가 될만한건 모조리 가져갑시다. 그 범인을 잡기위한 '무기'입니다. 잡아달라고 떼서도 아무것도없으면 못도와줍니다 경찰들은..
4. 기다림
이게 어떻게 보면 사람 환장하고 미치는건데.. 어쩔수없습니다. 물품이 책같은거다보니 소액일게 분명하겠지요. (10~20만원미만)
그돈이 소액은 절대아니지만,, 소액으로 치부되어 글쓴이분처럼 여~~~~~러 피해자가 많이 나와야 경찰들이 움직입니다.
물론 자료첨부상 연락을 분명할겁니다. (폰번이라던지,, 그사람의 인적사항을 토대로 여러연락처를 추척할것임)
하지만 사기치는사람들은 자기가 1회성 사기로 자포자기삶을 선택하진 않을것입니다. 그러기에 분명 여러대책을 세워놓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잇겠지요.
그래서 사기꾼이 경찰에 잡혀 당신과 합의를 보냐 안보냐할때까지 그저 기다림뿐이없습니다.
최소 3개월~6개월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당신께 연락을해 미안하다고 사과의 전화와 합의를 요청할수 있으나..
보통 중고나라 사기꾼들은 앞은못보고 그저 당장만 보고 살기에 개노답입니다. 합의할돈이 있으면 술이나 펑펑 마시겠죠.
큰기대를 안하는것이 좋지만, 일단 경찰에 가는것이 최고이자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미흡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