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있었던썰
외할아버지가 6.25참전용사라서 어머니 작은누나 둘째조카델꼬
국립현충원을옴.
뭘해도 이쁜 조카이기에 항상 심장을 부여잡고
재롱을 맘껏 구경한뒤 할아버지를 뵈었음.
휴게실에서 간단히 싸온 도시락을먹을때쯤
아까 신나게 사진찍던 작은누나에게 사진을요청함
나- 아까 조카 사진찍은것좀 보내줘
작은누나 - 어떤사진?
나- 다보내 그냥
작은누나- 120장을 어떻게 다보내!
나- 아 그럼 잘나온것만 보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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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나는 119장의 조카사진을 보냈다.
(한장의사진은 나랑찍은 사진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