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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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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받은 부분은
장동민이나 유세윤 그룹...기막힌 외출 때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굉장히 거칠고 과격한 개그 하던 사람들이고
유세윤도 건방 떤다는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팬들한테 함부로 대하고 반말하는 경우 있었는데 그때는 그거도 컨셉이라고 여자팬들이 재밌고 좋다고 꺅꺅거렸던 기억도 남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오해받을지언정 비굴한 태도 취해서 어물쩡하게 상황 넘어가는 거도 싫어하지만
그만큼 자기 행동에 있어 나름대로의 규칙이나 합리성을 따지면서 행한다는거
문제는 거칠고 과격하다는거, 그래서 항상 사람들한테 오해받기 쉽다는 거.
어쨌거나 원래 그런 스타일들인데 한때는 재밌고 좋다고 함부로 대하는 것도 즐거워하다가 이번에는 오해의 소지가 많다해도 근본적인 태도가 바뀐 것도 아닌데 혐오하는 반응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는거...
저 링크에 있는 해명이 있는 그대로, 과장 하나 없는 사실이라면
옹달샘이나 대중들이나 서로 상처받고 끝날 수 밖에 없는 일인 듯
옹달샘 입장에선 억울하면서도 또 죄스럽지만 그렇다고 비굴하게 굴면서 자기들의 과격하고 당당한 스타일인 자기 정체성까지 버릴 수는 없을테고
대중들 입장에선 그런거야 관계 없고 흔하게 떠도는대로 옹달샘이 여자에 대해 악의적으로 발언했는데 어떻게 저런 애들을 계속 방송에서 봐왔느냐고 기분 나쁠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