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하시는 약은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증상에 따라 맞는 약을 잘 선택하는 과정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뇌가 좀 편안해 진 후에 상담치료를 통해( 인지심리행동치료) 가족사(페밀리 오리진)부터 파고 들면 자신이 수긍할 만한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놀아보지 못했다. 친구개념이 흐리고 나의 아이덴티티가 모호하다' 고 느껴집니다. 그렇죠? 어렸을 때 (신생아때 부터)에 주양육자에게서 받았어야 할 인격형성에 중요한 사랑과 훈련을 받지 못한 사람들 많습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 우리 자신에게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게 마땅하지 않을까요? 의외로 심리상담으로 생각지 못했던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답을 찾았다고해서 증상이 다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린 이제 성인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작성자님은 그럴 마음이 있으십니까? 자신에게 최고의 기회, 최고의 케어를 해 줄 마음... 경험담 이었습니다.
수트리커는 꿈이 오로지 허위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꿈속에서 강도를 만났다면 강도는 상상의 산물이지만 두려움은 현실적인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꿈속에서 겪는 이러한 흥분, 감적의 기조들을 꿈의 내용과는 다르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프로이트<꿈의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