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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2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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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길씨도 나름의 캐릭터를 찾아갈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길씨 '무리수' 또는 '태생이 재미없는'캐릭으로 밀고 나가고 있는데
'태생이 재미없는'캐릭의 경우 혼자있으면 효과가 없죠.
옆에서 딴지걸어주는 박명수씨같은 존재가 있어야 이것이 캐릭터다!라고 인식 가능하기 때문에...
즉, 독립적인 캐릭터 개체로 볼 수가 없는거죠.
근데 정형돈씨도 초중반 겉도는 캐릭이었는데 요즘 '미존개오','개화동 오렌지' 등 캐릭터를 확립해 나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