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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02: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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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률을 가지고 오신걸보니 구름과 미끄러짐을 구분하셨나봅니다....
물체가 막 움직이기 바로 직전에 마찰력이 최대가 된다는 ‘최대 정지마찰력’의 원리가 타이어에 적용이 되고 이 원리를 바탕으로 ABS가 발전하였습니다.
이에따라 타이어에서 각종 노면에 따라 서로 다른 슬립률에 최대마찰력을 최대정지마찰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슬립률은 미끄러짐의 의미만 가진것이 아니라 정지의 의미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미세하게 시간을 나누면 연속적인 미끄러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 실제로 타이어공학에서 슬립률에 따른 정지마찰계수가 최대일때의 값과 최대정지마찰력의 실제 값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때문에 동일하게 취급하기도 합니다.. 왜냐면 마른노면 기준으로 계산하면 1초당 10cm의 미끄럼속도를 가질때 최대마찰계수가 나타나는데 이 속도가 실용속도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실제로 계산해보면 슬립률이 존재하지 않는 고체의 최대정지마찰력과 거의 동일하게 나오거든요...
그리고 아랫부분은 이미 저도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리고 ABS시스템 기술력에 따라서 길어지기도 하고 작동 안했으니만 못하기도 합니다."
충분히 경우에따라 제동력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D
그래서 abs가 세대를 거듭해서 발전하고 있고
뿐만아니라 ABS ---> TCS ---> VDC ---> ESP 까지 진화하며 장착되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