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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백
여성용 지갑보다 조금 더 큰, 손에 들고 다니는 크기의 가방. 손에 들고 다니는데 지갑처럼 생기지 않은 물건이라면 클러치백으로 보면 된다.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가져야 하는 만큼 적재량은 안습. 기껏해봐야 핸드폰, 지갑에 화장품 조금 담을까 하는 수준. 이것저것 많이 싸들고 다니는 사람에겐 맞지 않으며, 그냥 패션 아이템 수준으로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다니는 용도라고 보는 것이 좋다.
각종 패션잡지에서는 남녀불문 옆구리에 끼듯이 드는 것 보다는 모서리부분을 잡아서 늘여뜨리는 식으로 잡는게 트렌디하면서 시크하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수의 클러치백이 손잡이로 쓸만한 작은 끈이 달려있다.
하지만 사실 남자들에겐 이런 영어 호칭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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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의 트레이드 마크
일수가방이라는 표현이 훨씬 더 친숙하고 알기 쉽다.